풀무원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풀무원식품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18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과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70개 협력중소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반위와 풀무원식품 양측은 성장 공유가치 창출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권 위원장이 지난 2월 동반성장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기업과 맺은 첫 동반성장협약입니다. 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잘 전수하고 협력사들이 더욱 더 성장하는 이른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이날 협약서를 통해 △성과공유형 동반성장활동을 통한 상생협력 달성 △동반성장 활동을 통한 협력기업과의 역량향상 지원 △협력기업의 권익보호 및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 △동반위에서 지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 준수 등 4개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위는 이에 대해 △동반성장 아카데미 △성과공유 아카데미 △상생결제시스템 등 풀무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