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한국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발전과 고객 편의 제고에 기여해 왔다”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 최대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는 1992년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인 ‘맥드라이브’를 도입했으며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2007년에는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도입하며 한국 외식 업계 최초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6년에는 쾌적한 매장 환경과 프리미엄 메뉴, 디지털 경험을 갖춘 ‘미래형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맥도날드는 한국 고객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 개발도 지속해왔습니다. 빅맥, 후렌치 후라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뉴를 국내에 선보이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시그니처 버거 등 한국형 메뉴도 꾸준히 내놨습니다. 최근 10년간 맥도날드를 찾은 고객은 19억 2100만명에 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1초에 5명의 고객이 맥도날드를 찾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외식 브랜드 최대 규모의 국내고용을 창출하고 동시에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있습니다. 1988년 10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1만 7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최근 5년간 주부 크루 3952명, 시니어 크루 763명을 채용, 장애인 직원도 240여명으로 고용률 3.5%에 달해 정부의 민간기업 법정 의무 고용률인 2.9%를 훌쩍 넘습니다.
맥도날드는 하나의 의자를 지탱하는 세 개의 다리와 같이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본사가 상생하는 ‘세 다리 의자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자회사를 따로 두지 않고 30여개의 독립된 협력업체를 통해 식자재 등을 공급받고 있으며 맥도날드의 성장은 국내 식자재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생산농가에 이르기까지 선순환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32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을 배출했고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20만 개가 넘는 버거를 기부했습니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 외식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내실을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