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 창단…류현지·정슬기 등 6명 창단멤버

입력 2018-03-23 17:02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소속 여성 골프 선수 6명과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온스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휴온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력 있는 골프 선수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유망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본격 출범시켰습니다.

창단 멤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류현지(20), 정슬기(23), 최민경(25)과 함께, 드림투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승연(20), 박교린(19), 황정미(19)가 합류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은 향후 2년간 휴온스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 하트 형상의 CI와 피부관련 특허 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활용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BI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각 투어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을 휴온스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휴온스를 상장하는 희망의 파란 하트처럼, 소속 후원 선수들이 휴온스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