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마진 최소화로 합리적인 5,900원의 가격에 선보이는 육갈탕

입력 2018-03-22 14:07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를 살펴보면 1인가구가 내년에는 590만을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핵가족 가구수를 추월한 통계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이러한 1인가구를 공략해 저렴한 1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저가형 1인 메뉴는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젊은 층 수요가 줄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육갈탕은 5,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질과 양, 맛을 모두 잡은 메뉴를 선보여 젊은 층의 마음을 돌리고 있다.

유통과정이 많아지면 상품의 원가가 상승하기 마련인데, 육갈탕은 생산과 유통을 최소화해 저렴하면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육갈탕은 육가공 전문 본사의 노하우로 값싼 고기가 아닌 고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위탁이 아닌 가공에서 물류까지 100%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육갈탕은 본사 지원시스템을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원팩시스템으로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공급해 추가 조리를 위한 부담이 적고 따로 주방인원을 구할 필요가 없다. 외식업체 가맹점주는 직원관리, 인테리어, 원가부담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육갈탕은 무인시스템을 적용해 관리 인원을 줄이고, 인테리어비용을 최소화 하며, 생산과 납품이 한번에 이뤄져 유통마진이 거의 없다.

육갈탕 측은 "외식메뉴의 가격뿐만 아니라 맛과 양, 질 등을 모두 고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데에 육갈탕은 적합한 메뉴"라며,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자를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