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죽겠는데..."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 나온 이유?

입력 2018-03-22 12:53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를 둘러싼 결별설 해프닝 내용이 언급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결별설에 대해 "사진기자 사이에서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으며 이후 취재기자가 '이건 취재를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지인이 '한 달 전 쯤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홍 감독이 김민희를 좋아하지만 김민희에 앞날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홍상수 김민희는 여전히 사랑하는 사랑이라고. 하지만 홍상수의 심경 변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가연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앞서 홍상수 김민희는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 1월 파리에서 동반 입국한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 매체는 홍상수 김민희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김민희는 다정한 모습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주위에서 이들을 알아봤지만, 두 사람은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김민희가 서울 옥수동으로 함께 이사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동거설까지 제기 됐던 상황. MBN '아궁이'에서 개그맨 김현영은 지인의 말을 빌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옥수동의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홍상수는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누리꾼들은 "남한테 피눈물 나게 한 불륜은 절대 오래 못 간다" "홍상수가 현재 부인과 정식으로 이혼하고 몇 년 후 둘이 만난 거라면 이렇게까지 비판받지 않았을 것" "가족이었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한다. 그래야 사람" "정말 뻔뻔하다" "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게 예술인가?" "사람이라면 절제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비정상이 정상처럼 판치는 세상이 우울하다" "나만 좋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소름 끼친다"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