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노이즈 마케팅?

입력 2018-03-22 08:53
김동준 측 "고성희와 열애설 사실무근, 친한 동료일 뿐"

고성희 소속사 "김동준과 열애설 본인 확인 중"



고성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동준이 고성희와 열애설을 부인했기 때문.

고성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열애설 실체를 둘러싼 언론들의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9 관계자는 22일 복수의 언론에 김동준과 고성희의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손사래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희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고성희 소속사 측은 "김동준과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라는 입장은 나왔다.

앞서 한 매체는 “고성희와 김동준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고성희와 열애설이 난 김동준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힘에 따라 오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고성희와 김동준이 함께 있는 사진들을 제시하면 결국 ‘열애설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연예인들의 일반 패턴이 그렇다는 것.

김동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등에 출연해 고성희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성희가 오는 4월 KBS 2TV '슈츠' 출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고성희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