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X이보람, 22일 이별한 연인 그리워하는 '화장을 하고' 공개

입력 2018-03-22 08:18



김연지와 이보람이 정통 발라드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연지와 이보람의 신곡 '화장을 하고'가 공개된다.

'화장을 하고'는 씨야의 히트곡 '구두'의 뒷이야기로 이별한 연인을 처절하게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두' 후렴 1마디를 인용했고, 씨야 전성기 시절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김연지와 이보람을 위해 투빅 '니 눈 니 코 니 입술'의 프로듀서 79가 작곡에 참여했고,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트링사운드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두 보컬의 꽉 찬 성량과 조화도 이룬다.

씨야 해체 후 7년 만에 듀엣을 결성한 김연지와 이보람은 꾸준한 앨범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 큰 관심도 받았다.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신곡을 더 발표할 계획이 있으며,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 중"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