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창작활동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합니다.
중기부는 내일(22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중기부는 올해 65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50여 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생기는 메이커 스페이스 65개소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60곳과 '전문 창작과 창업 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5곳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메이커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이나 단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기관은 전문형 공간 운영의 경우 30억 원 내외, 일반형의 경우 2.5억 원 내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중소벤처기업부나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자격 등을 확인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