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018년도 ASEAN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토지보상) 위탁용역'을 한국부동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연수과정은 제8차 한ASEAN 교통장관회의에서 결정됐으며,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5년 연속 ASEAN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을 진행합니다.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11박 12일 간, ASEN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수용, 보상 등 감정평가제도'와 '분쟁조정 절차의 노하우'를 교육합니다.
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이론교육 및 현장체험을 실시합니다.
이번 초청연수과정에는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아, 싱가포르 등 ASEAN 10개 회원국 공무원 3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조하여 우리나라 감정평가제도가 외국에 널리 수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초청연수과정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관련 영문 자료와 ASEAN 10개국 백서를 제작해 관련 사업을 확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