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포지션 임재욱, 여친 결별 이유가…“미치겠다”

입력 2018-03-21 08:45


포지션 임재욱이 여자친구와 결별한 안타까운 사연이 이목을 끈다.

앞서 포지션 임재욱은 SBS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최근 결별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임재욱은 최성국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6년 만났는데 헤어진 지 한두 달 됐다. 지금 그래서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임재욱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쪽 일을 못하게 했다. 불청도 못하게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성국은 “완전히 헤어진 상태냐?”고 물었고, 임재욱은 “내 강아지를 데리고 가더라. 같이 산 건데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수경은 “그러면 보고 싶어 하지 말고 가”라고 부추겼다.

눈치 없는 김국진은 “강아지가 보고 싶다잖아”라고 말했고, 양수경은 “그럼 여자친구도 보고 싶은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재욱은 “여자친구도 강아지니까”라고 말했고, 양수경은 “그럼 그 두 강아지 보러 가. 왜 망설여”라고 나무랐다.

김국진은 “이렇게 솔직한 친구는 살다 살다 처음 본다”며 놀랐다. 이에 임재욱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