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열애설·임신설, 확인 불가..본인과 연락 안 닿아"
이태임 "지난날 힘들어 평범한 삶 살기로"…활동중단 암시
이태임 근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하고 잠적한 가운데, 난데없이 이태임 임신설과 열애설이 동시에 터졌기 때문.
이태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앞서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 실검에 언급됐을 때 이태임이 동시에 거론됐다는 점을 감안,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일 복수의 언론 등에 따르면 증권가 지라시에 이태임의 임신설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지라시를 인용,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고 해외에 체류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태임 근황에 대한 이번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태임이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결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배우 이태임은 앞서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이태임의 글이 은퇴를 뜻하는 것인지 묻는 말에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TV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와 '품위있는 그녀'(2017)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이태임은 2015년 MBC TV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쥬얼리 예원과 함께 출연했다가 불화 및 욕설 논란 등을 겪은 것을 시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특히 이태임은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도 확인되지 않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고 연합뉴스가 앞서 보도하기도 했다.
이태임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