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20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 충전사업자 공모에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을 포함한 6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3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올해 안에 2만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사업장, 전기차 구매자 등이 해당 사업자들을 통해 개방형 공용 충전기를 설치하면 정부가 충전기 설치대수 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줍니다.
에스트래픽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의 전기차 서비스시장 선도기업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협력할 계획입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이번 전기차 충전사업자 선정은 미래 전기차 시대에 주요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톨링 사업,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사업 등과 함께 미래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