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램프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 공부대회가 놀라운 기록을 쏟아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개최한 제1회 엉덩이 싸움대회가 바로 그것. 해당 대회의 1등을 차지한 회원은 60일 동안 평균 17시간을 공부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엉덩이 싸움대회는 지난 1월 1일(월)부터 3월 11일(일)까지 60일 동안 진행됐다. 약 3천 여명의 회원이 해당 대회에 참가했고, 72%가 완주에 성공했다. 전체 회원의 학습시간을 합치면 90년, 6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0시간 이상 공부한 회원은 100명, 하루의 2/3인 16시간 이상 공부한 회원은 10명에 해당했다.
이 대회의 순위는 60일 간의 출석률과 학습시간으로 정해졌다. 1등의 영예를 거머쥔 회원은 대회 기간 중 약 1,000시간을 공부한 것으로 분석됐다. 1,000시간은 60일 동안 하루 평균 17시간씩 공부해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하루 17시간은 고시 3관왕으로 유명한 고승덕 변호사가 공부했던 시간에 해당한다.
우승자에게는 1명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이, 2등 10명에게는 250만원이 주어지고, 상위 1,000명까지 장학금과 리워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출석률 90% 이상을 기록한 회원 전원에게는 독서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 총 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독서실 관계자는 "엉덩이 싸움대회라는 독특한 이벤트로 회원 및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좋은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많은 학생들과 수험생, 직장인, 만학도 등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오는 4월 중순 대구 신매동과 용인 상현동에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