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1Q Agile Lab 6기 출범...“생산적 금융 실천”

입력 2018-03-19 10:41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4기), 스타트업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1Q Agile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혁신기업과 벤처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직접 투자와 대출,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1Q Agile Lab 6기’는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되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 로플랫(대표 구자형), 래블업(대표 신정규), 빅밸류(대표 구름) 등 13개 업체입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과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1Q Agile Lab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1Q Agile Lab’을 통해 지금까지 총 44개 기업을 육성했으며,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대화형 금융플랫폼 ‘HAI뱅킹’ 서비스에 적용하고 ‘HAI로보’ 자산관리서비스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