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일본 진출…도쿄 오모테산도에 1호점 오픈

입력 2018-03-18 19:29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16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제1호 매장인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층, 185.6㎡ 규모인 매장은 건물 외벽을 녹색 식물로 채워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이자 최근 리뉴얼한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해 제주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의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매장은 오픈 시간 전부터 줄 선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이니스프리는 전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월 1일 아마존 선론칭과 오모테산도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