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의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되지만, 퇴근 시간과 임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하나은행은 직원 자녀가 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다음달 말까지 이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