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20여곳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연임

입력 2018-03-16 11:21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종근당, 휴온스 등 20여곳의 제약사가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주주총회에서 이정희 사장 연임 안건을, 종근당은 주총에서 김영주 사장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정희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 취임후 지난해까지 매년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제약사 매출기준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영주 종근당 사장도 지난 2015년 3월 대표에 취임한 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의 재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승인했습니다.



한편, 오는 23일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일동제약, 셀트리온, 제일약품, 동국제약, 동화약품 등 20여곳의 제약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