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아나운서가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를 진행하고 있다.
김효진 SPOTV GAMES(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는 지난 1월 20일 개막한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3'에서 첫 등장하며 깜찍한 매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당시 "이전에 시즌1, 2를 맡았던 김수현 아나운서가 워낙 잘했던 자리라 부담이 크다"며 "나만의 개성을 살려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2018년 겨울 시즌 정규 리그로 마련된 '듀얼 레이스 시즌3'는 총 상금 8,350만 원 규모로 1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12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김효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한편, 김효진 아나운서는 '효짱'이라는 예명으로 지난 2013년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진행 실력과 야구에 대한 지식을 검증받았다. 작년 11월 11일에는 남성잡지 'MAXIM(맥심)' 주최로 열린 시노자키 아이(Shinozaki Ai) 팬 사인회에서 사회를 보고, 10일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시노자키 아이 통역을 맡아, 일본 니혼대 유학을 다녀오며 쌓은 일본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