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전세계의 LNG선 14척 중 6척, 총 대비 43%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며 2021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의 수주 성공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선주들이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12척(LNG운반선 6척, VLCC 5척, 특수선 1척) 약 15.5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큰 폭으로 떨어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량(4척, 약 5.2억 달러) 대비 3배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