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부산 광안대교에서 아찔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 부산 광안대교 하판 해운대 요금소 600m 이전 지점에서 김모(37) 씨가 몰던 BMW 차량이 앞서가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광안대교 사고로 BMW 차량 김씨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이모(32) 씨와 일행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를 낸 BMW 차량은 심하게 부서지면서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은 BMW 운전자 김모 씨의 채혈을 해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광안대교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광안대교 사고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