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Huracan)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1만 번째로 생산되는 우라칸은 올해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GT3 부문 우승을 기념하는 '우라칸 퍼포만테(Huracan Performante) 모델로, 캐나다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1월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우라칸 GT3 11번 차량과 같은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라고 불리는 녹색옷을 입었습니다.
2014년 첫 출시된 우라칸은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10기통 스포츠카로, 우라칸 퍼포만테,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륜구동 우라칸 쿠페, 사륜구동 우라칸 스파이더,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 후륜구동 우라칸 스파이더 등 6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3천815대의 차량을 판매했고, 이 가운데 우라칸 모델은 2천642대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