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사실을 발표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또 구글이 가상화폐 광고를 금지한다는 보도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43% 내린 899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00~1200만 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비트코인 시세는 하루 사이에 100만 원 이상 내렸다.
이더리움은 12.66% 하락한 66만 9000원, 리플은 13.24% 내린 747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두자릿수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