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테리우스로 밝혀진 워너원 황민현의 가창 영상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혁오의 '와리가리'를 부른 황민현의 다시보기 영상이 이틀 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만 이틀인 13일 오후에 300만뷰를 돌파했다. 14일 오전 현재 약 360만뷰를 기록, 계속해서 빠르게 조회수가 오르는 중이다.
같은 날 게재된 다른 영상들이 2만에서 10만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기록이다.
또한 1라운드 테리우스 VS 소공녀 영상도 500만뷰를 돌파, '복면가왕' 역대 조회수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황민현은 뛰어난 미성과 가창력으로 혁오의 '와리가리'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패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유영석은 "테리우스의 음색과 목소리가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을 만큼 좋다. 이런 목소리가 주는 감동은 바꿀 수 없다"며 감탄했다.
데뷔 이후 첫 솔로무대를 펼친 황민현은 "그룹 색깔에 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 (작곡가가) 디렉팅 해주시는대로 노래를 부를 때가 많았다"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긴장됐지만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민현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오는 19일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한다.
워너원 황민현 (사진=공식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