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유럽 10여개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강행군을 펼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 달 초 출국해 약 2개월간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물론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개국을 순회하며, 주요 병원의 핵심 의사(Key Doctor)들과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시장 반응과 니즈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 회장은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최종 판매 승인을 득한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역점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구축한 선도적 입지를 지켜나가며 제품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