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박칼린 ‘열애설 7년’ 종지부...“아무런 사이 아니다”
'비디오스타' 최재림 "박칼린과 열애설? 친누나 같은 사람"
최재림 박칼린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음악 감독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연 것.
최재림 박칼린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림은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박칼린 선생님과는 감독, 배우로 만나기 전 친해졌다. 남들이 보기에 친해 보였던 것 같다”며 “‘렌트’ 이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또한 박칼린 선생님이 감독하셔서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MC들은 최재림을 겨냥 “(박칼린에게) 반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고, 최재림은 “반할 수 있지만, 나는 선생님한테 안 반했다. 선생님은 내게 멘토이자 친구이자 친누나 같은 사람”이라고 거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함께 출연한 김호영도 최재림 박칼린 열애설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박칼린에게 직접 물어보니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처럼 박칼린과 최재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7년 만에 사라지자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재미있다’ ‘선후배인 줄 알았다’ ‘둘 사이 변하지 않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한편 최재림과 박칼린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8살 나이 차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칼린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나와 "연하남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박칼린은 최재림은 연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최재림에 대해 “막내 여동생이라고 부른다”고 귀띔했다.
최재림 박칼린 이미지 = 받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