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정거장, 강남까지 9정거장,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앞세운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 눈길

입력 2018-03-13 09:29


점점 멀어지는 내 집 마련의 꿈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일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이 주체가 돼 자기 소유의 아파트를 건립, 소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이용할 경우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는 등의 절차적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물론 투입되는 비용 역시 일반 분양가와 비교해 10~20%가량 저렴하다는 강점도 있다. 이러다 보니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6.3 주택법 개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더해지면서 그동안 망설이던 사람들 역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실제 개정된 주택법을 보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추진 시 사전에 관할관청에 신고해 조합원을 공개 모집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업무대행 계약 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투명성과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축적되는 상황에서 성황리에 조합원 모집을 끝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에 이어 '메트로카운티2' 조합원 모집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오는 3월 23일에 그랜드 오픈을 시작하는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 7호선 신풍역의 더블 역세권을 앞세워 여의도와 강남을 아우르는 고품격 직주근접 단지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위치로 여의도까지는 3정거장(예정),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는 단 9거장에 주파가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의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명초와 대명중, 대명, 도신초, 영신초 등 여러 학군 역시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 마련에 고심하는 이들에게도 적당하다.

여기에 1만여 세대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길뉴타운과 딱 붙은 위치임은 물론 영등포와 여의도 등 도심 배후주거단지로 조성돼 남다른 미래가치도 누려볼 수 있다.

단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단지 내 대규모 중앙공원과 함께 일부 세대 내 출입구가 분리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실거주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의 강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면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의 성공적인 모집 마감에 이어 이번 메트로카운티2도 성황리에 모집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