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증시라인]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3월 이후 금융시장 전망(2)

입력 2018-03-12 16:08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Q.> 우리 주식시장 장세는 어떠한가요?

이상재 :

현재 W자 모양을 형성하며 현재 지점을 지나면 2600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듯.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기업 실적들도 상향으로 조정 중.

반등을 위한 준비는 완성되었으나 3월 FOMC,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의 변수가 존재함

Q.> 기자들 앞에 처음 서는 제롬 파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이미선 :

올해 성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할 듯.

그렇게 긴축적인 색깔을 보이진 않을 듯.

Q.> 황세운 위원은 주식시장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일단 조정기간은 마무리되어 간다고 평가할 수 있음.

그러나 추가 상승의 여지가 있느냐를 봐야할 듯.

올해 3%성장은 가능해 보임.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작년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지를 봐야할 듯.

Q.> 올해 주식시장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이상재 :

작년에는 성장이 좋아지고, 물가와 금리가 안정되면서 BUY&HOLD전략이 유효했다.

올해는 성장은 좋겠으나 물가와 금리 쪽에서 변동성이 생길 것으로 전망.

Q.>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이 결정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관련 스탠스는 어떤가요?

이미선 :

금리 인상 시기는 조금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

상반기에 금리 인상이 예상됨.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 존재

Q.>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황세운 : 트럼프의 원맨쇼!

이상재 : 봄바람은 좋지만 황사는 주의해야

이미선 : 현재 글로벌 경제여건은 뿌리깊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