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청소년 교육지원 '교자채신' 발대식 가져

입력 2018-03-12 10:45


SK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에서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차채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SK건설은 후원하는 희망 메이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 재학생 15여 명도 참석해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등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50명의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