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본격 추진…'전문가 워크숍' 개최

입력 2018-03-12 11:00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과 사업 시행자가 참여하는 '1박2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세종 5-1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 시범도시 2곳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에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전문가 20인, 국토부, 기재부 등 6개 관계부처와 LH, K-Water 등 사업 시행자가 참여합니다.

행사 첫 일정으로 해외 주요 스마트시티의 추진현황과, LH(세종 5-1 생활권), K-Water(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의 사업현황을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전문가 집중 토의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방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합니다.

백지상태에서 추진되는 국가 시범도시가 기존 신도시에서의 U-City 사업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민간기업 참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다음날 오전 세션에서는 전날 논의된 추진방향에 대해 정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특위 차원의 지원방안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국가 시범도시에 담길 수 있도록 특위를 포함해 여러 채널을 활용해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