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네 마녀의 날' 코스피 2430선 회복 ... 코스닥도 하루만에 1%대 반등

입력 2018-03-08 16:53




[마감 시황] ‘네 마녀의 날’ 코스피 2430선 회복 ... 코스닥도 하루만에 1%대 반등

3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으로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 오른 2433.08 포인트로 마치며, 6거래일만에 2430선을 회복했습니다.

기관이 동시호가 때 5967억원 매수로 전환했고, 외국인이 1742억원 매도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은 4289억원 매도로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우상향을 그리며 1.54% 반등한 853.94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305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이 1117억, 기관은 4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 업종이 상승했고, 반면 의료정밀, 통신, 운수창고 업종을 하락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19% 상승, SK하이닉스도 0.97% 동반 강세로 마쳤습니다.

코스피200 지수 편입 기대 속에 셀트리온은 8.92% 급등했고, 오뚜기는 호실적과 함께 6%대 상승했습니다.

POSCO가 간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3%대 강세로 마쳤고,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LG생활건강, 코스맥스 등 화장품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3.33%, 셀트리온제약 6.34% 동반 상승했고, 신라젠과 바이로메드도 2~4% 강세로 마쳤습니다.

줄기세포와 관련한 차바이오텍, 네이처셀도 동반 상승, 컴투스와 게임빌 등 게임주도 함께 빨간불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070.2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