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7.1% 증가한 130억원(당기순이익율 9.1%)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생산법인의 생산성향상 및 원가율 제고에 따라 8.0% 증가한 160억원(영업이익율 11.1%)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매출 성장률은 매출의 약80%를 차지하는 해외수출이 원화절상 등의 영향에 따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로라월드는 "올해 연초부터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유후와 친구들' 극지방 시리즈 신제품과 영국 DFNI 글로벌 어워즈 최고의 신제품 '스파클 테일즈' 등 신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대거 출품했다"며 "넷플릭스에 서비스가 시작된 '유후와 친구들' 시즌1,2를 비롯하여, 해외판으로 제작이 완료된 '큐비쥬'애니메이션, 등을 통하여 캐릭터 라이센싱 확대와 함께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