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8년 제1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열고 근로시간 단축 입법에 따른 후속 조치 등 노동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단계별 사업주 지원과 근로자 임금 보조, 인프라 확충, 인력공급 대책 등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지원책을 제시했습니다.
노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사업주, 근로자, 인프라 지원의 세 분야가 조화를 이루어 사각지대가 없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인력특위 위원들은 "정부는 단기적 집중지원책 뿐 아니라 근로시간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