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샘 오취리.."아비가일과 잘 안됐지만 아직 감정 남아"
아비가일 미모 시선집중...샘 오취리 “여전히 호감 있어” 솔직 고백
아비가일에 대한 샘 오취리의 마음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샘 오취리가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것.
아비가일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아비가일이 이처럼 연예가의 핫이슈 메이커로 떠오른 까닭은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비가일과 한때 썸을 탄 것으로 알려진 샘 오취리의 화려한 입담이 전파를 탔기 때문.
MC들은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그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기습적으로 “예전에 아비가일이랑 좀 썸이 있었는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샘 오취리는 아비가일와의 썸에 대해 “잘 안 됐다”라고 고백하며 “얼마 전에 아비가일이랑 같이 촬영을 했는데 아직까지 감정이 좀 남아 있는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비가일 예뻐요”라고 분위기를 살렸고, 샘 오취리 역시 “아름답죠, 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도 예뻐요”라고 여전히 아비가일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음을 시사했다. 아비가일은 파롸과이 출신 미녀 방송인이다.
이처럼 방송인 샘 오취리가 과거 아비가일 알데레떼와 썸을 탔던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잘 되길 바라” “멋진 만남으로 기억하세요” “이런 만남 역대급” “썸도 일종의 교제” 등의 반응이다.
한편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샘N샘즈' 특집으로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 그룹 빅스 엔, 셰프 샘 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샘 오취리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아비가일과 함께 출연한, "첫눈에 반했다"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아비가일도 "나 역시 처음에는 샘 오취리가 동생으로 보였는데 지금은 조금씩 남자로 느껴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05년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파라과이 출신 뮤지컬배우로 연예인급 외모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아비가일은 현재 YTN 시사교양 프로그램 '구석구석 코리아' 진행을 맡고 있다.
아비가일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