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TV-외대 베트남 비즈 최고위과정 강의 모습)
'베트남 비즈 최고위 과정'에서 베트남 부동산 장기 투자 시에 소셜하우징(이하 서민주택 개발)이 이후 사업 진행에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TV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와 독점 공동 개설한 제1기 '베트남 비즈 최고위 과정' 여섯 번째 강의에서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서덕수 NIBC 국제개발연구소 소장은 "서민주택 개발은 투자금의 10%까지만 추가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개발세가 면제되고 인허가가 빨라서 시행·시공 과정에서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서민주택 개발은 베트남의 극빈층을 위한 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많고, 현지인들의 관심도 높다는 설명입니다.
서 소장은 "서민주택 개발은 베트남이 국가적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진행할 경우 정부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장기적인 베트남 부동산 개발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에 나서기보다 먼저 서민주택 개발을 염두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