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보 사망,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황망한 죽음

입력 2018-03-07 14:39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잔멸치' 캐릭터를 맡았던 배우 심진보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비보를 접한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들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진보의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7일 오전 발인을 마쳤다.

故심진보는 2012~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11에 '잔멸치'로 얼굴을 내밀었다. 극중 이름도 본명인 '심진보'였으며, 별명이 '잔멸치'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은 "동료들의 애도 속 장례절차를 마쳤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심진보 사망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