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UAE 국영석유회사 아드녹의 자회사인 아드녹 리파이닝으로부터 4억 7천만 달러, 우리 돈 5천 100억 원 규모의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LOA(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설비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23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과 시간당 2,600㎥의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삼성은 설계와 구매, 시공 전과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하며 오는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과 지역에 대한 확실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주처와의 롱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앞으로 연계 수주를 계속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