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 사랑스럽고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입력 2018-03-07 10:36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사랑스럽고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정인선은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0회에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김정현의 꿈을 돕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데 이어, 그를 지지하고 응원을 북돋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동구(김정현 분)가 성장 동영상 제작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했다. 이어, 윤아는 CG용 녹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바닥에 누운 채 아기를 들어 올리는 포즈를 취했다. 의상 때문에 민망하고 계속되는 촬영에 팔이 아픈데도 불평 없이 촬영에 임한 것. 또, 동구가 영상을 제작하는 일에 열정 가득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자 윤아는 되려 자신이 흐뭇해했다.

그러나 선배와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이 성장 동영상을 보고 혹평하자 동구는 기가 죽어 자리를 피했다. 동구를 안쓰럽게 생각한 윤아가 동구를 따라가 영상에 대해 칭찬을 하며 기운을 북돋았지만 동구는 여전히 의기소침했다. 이에, 윤아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사는 게 과연 행복할까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요? 사나이답게 한번 부딪혀 보라구요. 실패하고 깨지면 어때요? 다시 시작하면 되지 안 그래요?”라고 조언하며 귀여운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제빵학원에 다녀온 윤아 앞에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의 동구가 다가와 윤아의 어깨를 잡고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윤아씨!”라고 고백해 윤아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김정현의 든든한 지원군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도 정인선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지원군이 있었으면! 동구가 부럽다!”, “윤아가 동구 씨 파이팅 외칠 때 같이 기운 났다!”, “윤아가 동구에게 고백 받을 때 내가 다 떨렸네!”, “삼각관계에서 사각관계라니! 흥미진진한 전개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인선이 김정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눈길을 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