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권상우-최강희, 예측 불가한 사건 수사 현장 미리보기

입력 2018-03-07 08:13



권상우와 최강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연쇄 방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심상치 않은 공조 현장 미리 보기가 공개된 것.

앞서 동네 곳곳에서 일어난 의문의 화재를 두고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은 물론 파티쉐 정희연(이다희 분)과 프로파일러 우 경감(박병은 분)까지 퍼펙트한 합동 추리로 연쇄 방화범 나진태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또 다른 방화범의 가능성이 생겨나고 하완승의 집에 큰불이 나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 상황.

특히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에서 두 사람은 방화범의 범행을 따라 하는 카피캣의 존재를 추리해 긴장감을 높였었다. 안방극장 역시 하완승의 집에 불을 지를 만큼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추측해나가고 있다.

현재 공개된 주 용의자는 나진태가 검거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변호사 김창석과 무려 2차례의 화재가 발생한 카페 제느와주의 주인 정희연, 하완승의 행적을 일일이 보고하는 의경 김문기(장유상 분)와 그가 눈엣가시인 신 서장(김종수 분)이다. 과연 이들 중 두 번째 방화범은 누구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마지막 방화 장소를 찾아내 대형 사고를 막았지만 현장을 급습한 강력1팀 계 팀장(오민석 분)에게 다 잡은 범인 나진태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두 번째 방화범의 정체를 직접 밝혀내기 위해 사건 수사에 열의를 다할 것이라고.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완승과 설옥이 각자의 장기를 십분 살려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를 선사하면서 또 놀라운 사실과도 맞닥뜨릴 전망이다”라고 전해 갈수록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직감의 제왕 완승과 추리의 여왕 설옥. 최강의 ‘완설 콤비’ 앞에 7일 밤 10시에 방송될 추리의 여왕 시즌2’ 3회에선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