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반경 안 학교 5곳, 학세권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눈길

입력 2018-03-07 09:00


서룡초,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 등 도보통학 가능한 학교 밀집

이마트, 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 인접하고 공원 등 자연환경 쾌적

교육환경이 주거지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연령의 수요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된 구매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는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편리한 통학을 도와준다. 또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는 경우 다양한 학원 및 교육시설도 같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교육여건이 갖춰지면 학부모들 간 커뮤니티 형성도 원활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지와 학교가 인접하고 교육환경이 잘 조성되는 곳들은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들 등 대기 수요가 많아 가격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실제 이런 장점을 지닌 학세권 단지들은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분양한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346가구 모집에 3,627명이 청약해 10.48대 1의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인근에는 웃터골초, 은행초, 소래중, 은행고 등 다수의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지난달 공급한 'e편한세상 온수역' 역시 15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4,921명이 몰려 31.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동곡초, 오정초, 유한공업고, 유한대, 성공회대 등 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학세권 단지로 우수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학이 편리하고 교육환경이 잘 조성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용인 역북지구에 단지 1km 반경 안 5개의 학교가 자리 잡고 대부분 도보통학이 가능한 단지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경기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해서 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끈다.

다수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서룡초,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 등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대부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원활한 등교가 가능하다. 또 역북지구 내 함박초등학교가 이달 개교해 어린이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해졌다. 더불어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등 대학교도 지역 내 위치해 교육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바로 앞 일반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총 20여 개 버스 노선이 있어 강남권,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IC, 수원신갈IC 등을 통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이마트(용인점)가 단지 가까이 위치하며 세브란스병원, 용인중앙도서관이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용인시청,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등 용인행정타운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며 어린이공원, 함박산 등산로 등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자들을 고려해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좋도록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드레스룸, 대형 신발장 등이 있어 실속 있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주방에는 품격 있는 아일랜드 식탁과 하이그로시 주방가구도 마련돼 있다. 또 단지 내 조경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키즈존, 실버존, 스터디존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