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 자체 개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정)'을 본격 수출합니다.
부광약품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을 통해 필리핀 판매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에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덱시드(정)'은 지난 2014년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발매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기존 치옥트산 치료제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고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의약품입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부터 동남아국가에서 본격적으로 발매가 시작되는 만큼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