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80만족 칸투칸 아쿠와이어 슈즈, 올해 신제품 출시

입력 2018-03-06 10:24
수정 2018-03-06 16:26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절기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기온이 영상을 웃돌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평균 5도 내외, 4월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격적으로 봄 맞이에 나서야 할 날씨에 한 발 앞서 선보인 칸투칸의 '아쿠와이어' 슈즈가 소개됐다.

여름철 필수품인 아쿠아슈즈는 칸투칸에서 2008년부터 매년 출시해온 시그니쳐 아이템이다. 슬립 온 스타일의 시중 아쿠아슈즈와 달리 칸투칸의 '아쿠와이어'는 아웃도어 기능성 신발에서나 볼 수 있던 와이어 다이얼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이얼 시스템은 작동이 간단하면서 부식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로 고가의 기능성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칸투칸 '아쿠와이어'는 이처럼 완성도 높은 국내산 부품을 사용하고도 타 브랜드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있다.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는 전략으로 지속 성장해온 칸투칸은 아쿠아 슈즈를 출시한 이후로 매년 개선과 보완을 거친 새로운 후속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년 간 고객만족도 94%, 누적 판매량 80만족이라는 기록이 '아쿠와이어'의 성공가도를 증명한다. 2018년도 신제품인 니트 '아쿠와이어' 슈즈는 여름 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5천 족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칸투칸 김종식 이사는 "아쿠와이어 슈즈는 벌써부터 예약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서, 2018년도에는 누적판매 100만족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올해 출시된 '88 니트 아쿠와이어'는 통 패턴 니트와 샌드위치 메쉬 소재로 통풍과 배수성을 향상시켰으며 부분 신세틱 적용으로 수륙양용, 사계절 신발로 활용 가능한 이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18년도 신제품인 니트 아쿠와이어 제품의 배수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1.5배 더 빠르다는 것이 신발개발팀의 실험 결과로 밝혀졌다. 10개의 배수 홀이 신발 하단이 아닌 미드솔 측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물질이 끼는 것 또한 방지한다고 한다.

여름이면 쏟아지는 아쿠아슈즈의 대란 속에서 아쿠와이어만의 특징에 대해 신발개발팀 송주성 MD는 "기존의 아쿠아슈즈는 수중 사용 측면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안정성, 쿠션, 내구성 등 신발이 신발로서 가져야 할 요소에 소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칸투칸 '아쿠와이어'는 러닝화에 사용되는 파이론 미드솔과 미끄럼 방지 효과가 탁월한 러버 아웃솔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15가지 컬러레이션은 칸투칸만의 독자적인 생산, 판매 노하우가 집결된 결과입니다. '가성비'를 넘어 가격을 생각하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가심비'까지 갖춘 신발이 바로 아쿠와이어."라고 전했다.

칸투칸 '88 니트 아쿠와이어'는 10주년 출시 기념 특별가 39,8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특별가인만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칸투칸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