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신설법인이 월간 기준 최초 1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6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서 올해 1월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5% 증가한 10,04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수출 호조세 지속, 법인 등록일수 2일 증가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조업(264개↑, 16.6%↑)과 서비스업(1,185개↑, 23.5%↑), 건설업(184개↑, 18.3%↑) 등 주요 업종 신설이 늘었고,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130.1%↑)과 도·소매업(34.3%↑), 정보통신업(33.5%↑)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강원(46.9%↑)과 광주(42.6%↑), 전남(44.5%↑) 지역의 법인설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