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국민이주(주)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EB-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이주는 이날 "투자이민 전문 변호사, 국제금융투자분석 전문가 등이 참석해 미국이민법, 투자금 출처,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방법, 인기 프로젝트 비교 분석 및 자금출처에 대한 안내까지 미국투자이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50만 달러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마감을 보름가량 앞두고 열려 주목된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만 4번, 올해 들어서만도 벌써 2번을 연장했다. 현행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단기연장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미국투자이민 마감이 임박해도 절대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며, 투자보다는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용국 외국 변호사(미국 뉴욕주)는 "미국투자이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투자이민의 최종 목적의 첫 번째가 영주권, 두 번째가 원금상환이라는 점"이라며 "원금에 대한 이득까지 챙기면 물론 좋겠지만 그 부분이 5년이라는 긴 여정 동안 주요 부분이 되면 영주권만 받고 원금은 못 받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남승엽 국제금융투자분석 전문가는 "투자자들의 깔끔한 자금출처 확인, 리저널센터의 질 좋은 프로젝트, 투자자들과의 계약 후 세심하고 보수적으로 케어를 해 줄 수 있는 이민컨설팅 업체 등 세 박자가 맞아야 안전하게 원금상환까지 갈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조언했다.
국민이주는 오는 8일(목)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분석과 더불어 자금출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예약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