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을 2017년 말 93종에서 2021년 까지 200종까지 확대합니다.
산업부는 오는 7일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개최하고 한국산업규격(KS)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릴 연구회에서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성능평가 방법 등 우리나라가 제안한 11종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도록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어 연구회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과 자율협력주행 추진현황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범부처 및 민·관 표준화 협력강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산업의 주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표준기술연구회에는 국표원 강병구 국장(주재)과 산업계, 공공기관, 학계, 연구계 인사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