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승 열애 이시언, 알고보니 '제2 김생민'?

입력 2018-03-03 17:47


배우 이시언이 서지승과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김생민을 능가하는 남다른 재테크가 화제다.

서울예대에 합격한 이시언은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에 상경하게 됐다. 졸업 후 곧바로 데뷔를 하지 못하고 대학로 극단에서 잡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연예계 입성하게 됐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 후 몇 년 간 배역이 들어오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중고거래를 하는 등 알뜰하게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시언은 대학 졸업 직후부터 주택 청약 저축을 7년 동안 3만원씩 해서 당첨됐다. 무명 배우로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꾸준한 저축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상도동에 위치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시언은 ‘맨투맨’, ‘다시 만난 세계’ ‘투깝스’ 등 지난해에만 세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