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이 배우이자 공연 제작자인 송승환과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임예진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송승환은 내게 은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임예진은 “송승환이 ‘난타’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을 때 힘들어하던 나를 데리고 가서 한 2년 정도 일을 봐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뮤지컬 '난타'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제작자 겸 배우 송승환이 '난타' 수입에 관련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난타' 제작자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던 송승환은 "'난타' 성공 이후 사람들은 내가 돈 방석에 앉았는지 궁금해 한다"며 "그 중 돈의 출처를 제일 궁금해 하는 사람은 '많이 벌었다면서 왜 집으로는 안 가져오느냐'고 이야기하는 내 부인"이라 밝혔다.
이어 송승환은 "'난타'를 만들 당시 투자를 받아 주식회사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익이 생겨도 회사 돈일 뿐이고 또한 수익이 생기는 대로 새로운 작품에 투자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임예진은 tvN '화유기'에 출연 중이다. 송승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공연 연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