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국수집 사장이 갈등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 식당을 살리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요식계 마이더스의 손 백종원이 직접 식당에 찾아가 현장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식당 주인과 힘을 합쳐 리뉴얼 오픈을 하는 프로젝트를 펼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백종원과 식당 주인의 소통이다.
그런데 2일 전파를 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끝까지 본인의 주장만 펼치는 식당 주인이 등장해 백종원의 뒷목을 잡게 했다.
앞서 백종원과 국숫집 사장은 육수 대결을 펼쳤고, 백종원의 승리로 결론 앞서 났다. 국수집 사장은 자신이 지게 되면, 백종원이 만든 육수로 바꿀 것을 약속했지만, 결과에 수긍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 “백종원의 극한직업”(pact****) “그래서 마진이 남는 법을 가르쳐 줬잖아요. 근데 싫데... 보다가 다른채널로 바꿈"(ende****) “방송이니까 화를 최대한 다스려서 저정도지 왜저럴까”(darh****) “저러니 안남지 배울거면 배우려는 자세부터 고쳐야 할 듯”(um48****) “멀쩡한 멸치국수도 내다 버리는데 메뉴 늘려서 장사 잘 하겠네”(gogo****) “백종원 감정 최대한 누르고 말하는데 내가 다 진짜 마음아팠다... 진짜 백종원이 솔직히 뭐때문에...”(jhrl****) “삶은국수 버리고 말아놓은 국수 버리고육수도 다 뽑지았은 멸치 버리고... 그런행동은 있을수 없다. 음식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음식 장사 하면 안되는사람”(luch****) 등 안타까운 의견을 전했다.
/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