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남궁연 집안 알고보니…

입력 2018-03-02 14:11
수정 2018-03-02 14:26


음악인 남궁연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남궁연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남궁연과 관련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글에서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투 폭로글을 전해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어디 무서워서 여자랑 말 걸겠나? 난 여자 근처에도 안간다(lege****)",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다른 증거하나 더 내밀면 바로 사과문 발표하더라(lkc0****)", "사실무근인데...어떻게 집구조를 알고 같이 일했던 작가를 알까(artg****)", "안타까운 일이 또 생겼군요(mvp2****)", "미투 2차피해에 대한 체계적.구체적인 법적시스템이 필요. 피해자가 증거부족으로 오히려 가해자가 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되지않도록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heya****)"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연은 제3대 대통령 윤보선의 외손자로, 윤인구 아나운서와는 5촌 조카 사이다.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