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특징주]펄어비스, 검은사막M 성공적 공개...6% 상승

입력 2018-03-02 11:27


간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무역전쟁 우려감이 커졌다. 뉴욕증시도 1%가량 조정을 보였고 역시나 우리시장 낙폭을 보이고있다. 오늘 거래소에서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가 나오고있다.

업종 상승률 상위에 종이목재업종이 올라왔다. 신대양제지가 작년 실적 증대에 힘입어 11%대 급등을 보이면서 업종을 이끌고 있다.

의약품업종은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중이다. 하지만 업종지수는 빨간불이다. 명문제약이 바이오사업부문 분할 후 신설회사 설립한다는 소식에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셀트리온이 상승폭을 키워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상승전환에 성공하면서 업종 지수도 빨간불이다.

하지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전기전자와 화학업종은 외국인이 꾸준하게 사들이는 모습이지만 업종은 하락중이다.

시총상위 종목들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오늘 역시나 시장이 밀리면서 하락중이다. 하지만 그동안 조정 장세에서도 외국인, 기관은 매수하는 모습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계속 밀리면서 1% 넘게 낙폭을 키워내고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여내고있다.

셀트리온은 오늘로 5거래일째 강세다.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대감에 계속 오름세 기록하면서 연중 고점에 다가서고있다.

POSCO는 역시나 트럼프의 발언에 조정세다. 다음주에 철강 관세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3%대 약세를 보이고있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오늘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역시나 0.3%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대부분 종목 하락하는 가운데 넷마블게임즈, 코웨이 등만이 상승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일제히 파란불로 시작했지만 상승전환한 바이오 종목들이 눈에 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어닝 쇼크에 전거래일 8%대 하락을 기록했고 증권사들도 보수적인 시각을 밝혔지만 그래도 오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신라젠은 신장암 환자에게 펙사벡관련 임상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뉴스에 약세로 시작했지만 강세전환에 성공했다.

바이로메드와 메디톡스, 네이처셀 등도 빨간불이다.

오늘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바로 펄어비스다. 검은사막모바일을 공개했다. 앱스토어에서 1위를 하는등 흥행 열풍을 이어가면서 주가도 역시나 상승세다. 6% 넘게 상승중이다.

이외에 반도체 장비주들은 약세다. 원익IPS, 에이치엘비, 서울반도체 등이 일제히 파란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