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 해외파 셰프들의 합류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사동에 위치한 고품격 와인바 뱅가(Vin.ga)는 3월3일부터 토요 와인 앤 다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분기별로 정해진 테마에 맞는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쥬를 소개한다.
첫 번째 테마는 재즈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는 뉴올리언스(New Orleans)이다. 어떻게 보면 와인과 함께 수준 높은 라이브 재즈 공연을 매일 밤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뱅가에 가장 어울리는 테마인데, 정통 뉴올리언스 스타일 음식과 신대륙 와인의 페어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뱅가의 헤드 셰프 성기욱 셰프가 준비한 푸짐한 양과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플래터를 통해 갈릭 허브 오일에서 3일간 마리네이드한 미국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소울 푸드 소시지 검보, 케이준 스파이스로 맛을 낸 구운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뉴올리언스 플래터를 더욱더 맛있게 해줄 함께 제공되는 와인은 나파 밸리는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케이머스 빈야드 (Caymus Vineyards)의 코넌드럼 (Conundrum) 2014 레드와 화이트이다. 레드는 나파밸리를 비롯 산타 바바라, 몬트레이 지역의 포도를 고루 블렌딩하여 품질의 균일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한 과실 풍미, 무게감 있는 타닌과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롭고, 화이트 또한 5가지 화이트 와인 품종을 블렌딩하여 각 품종의 특징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와인이다.
뱅가의 토요 와인 앤 다인 프로모션은 3월3일부터 시작되며 인당 8만5천원의 가격에 뉴올리언스 플래터와 레드 와인 2잔, 화이트 와인 2잔이 함께 제공 된다.
아울러 저녁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라이브 재즈 공연은 시각적, 청각적 그리고 미각적 요소를 모두 함께 충족시키는 풍요로운 토요일 밤을 보장한다. 3월에는 현재 일본 아이튠스 재즈차트 1위 보컬리스트 문 (Moon), 경쾌한 딕시랜드 재즈를 연주하는 브라이언 신 앤 더 스윙 메이커스 (Brian Shin and the Swing Makers), 모던 재즈풍 비브라폰의 매력을 보여줄 크리스 바가 트리오 (Christ Varga Trio) 등의 멋진 공연을 토요일에 즐길 수 있다.
한편, 700여종의 와인 셀렉션을 갖추고 있는 신사동 고품격 와인바 뱅가는 8년 연속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 (Restaurant Wine Lis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